샬롬! 이 준 장로입니다.

 예전 전지훈련차 다녀왔던 일본 오키나와에 유권사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쉼이 필요했던 터였긴하나 선교사님의 근황도 궁금하여 3박4일의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선교사님의 안내로 관광과 더불어 교회의 형편과 사역, 그리고 비전에 대한 대화 및 기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일정중 하루는 노숙인들이 있는 공원에서 복음전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예수님을 어떻게 영접하였으며, 지금까지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사모님의 통역을 통하여 간증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주셨는지 2명의 노숙인들에게서 눈물흘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직 술만이 위로가 되는 그들에게, 잠시나마 영혼이 위로를 받는 시간이 되었기 바라며 김밥과 과일, 그리고 음료수를 전하고 돌아왔습니다.

 교회에서는 매주 토요일 전도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복음듣고 주님께로 돌아오는 영혼들이 많아지도록, 또한 선교사님부부께서 계속되는 사역에 지치지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Merry Christ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