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24.12.01] 화평과 사랑
2024-12-04 09:43:16
열린비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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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평과 사랑 > = 12:17-21 =

 

 

악으로 악을 갚아서는 안 됩니다.

타인의 악을 되갚기 위해 또다른 악을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12:17). 누군가의 옳지 않음을 지적하기 위해 또 다른 옳지 않음을 선택해서도 안 됩니다. 아담의 원죄는 내가 하나님이 되리라말하는 것이었고, 요셉의 믿음은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고백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원수를 갚지 말고 공의의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12:19).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실수와 허물까지도 선으로 바꾸셔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8:28,39). 우리도 원수가 배고플 때 먹을 것을 주고 목말라할 때 마실 것을 줘야 합니다(12:20). 그러면 머리에 숯불이 쌓이듯이 원수의 얼굴이 뜨거워지고 회개와 반성으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원수 갚는 가장 좋은 길은 원수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화평과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교회는 완벽한 의인들의 모임이 아니라 연약하고 불완전한 사람들의 공동체입니다. 교회는 자신의 죄인됨을 고백하며 예수님만 바라보는 믿음의 공동체이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모든 장벽을 허물어 버리는 화평과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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