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24.12.08]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2024-12-12 16:36:14
열린비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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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 2:10-12 =

 

 

 

 

1.이 세상을 살아갈 힘은 이 아니라 에 있다.

모세는 하나님의 얼굴을 보기 원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의 요청을 거절하시고 대신 자신의 성품과 일하심을 알려주셨습니다(33:19-20). 하나님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33:23). 우리 역시 하나님을 눈으로 보지는 못하지만,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배우고, 그분의 일하심을 확인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우리를 인도하신 흔적을 돌아보며 믿음으로 걸어가야 합니다(13:8).

 

2.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하나님을 기다리고 신뢰하는 사람에게는 독수리처럼 새로운 힘이 주어집니다(40:31). 여기서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하나님을 기다리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이,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이를 뜻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매일의 피곤과 싸우며 넘어질 때도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새롭게 비상할 수 있는 믿음의 독수리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지치고 탈진할 때도 있지만,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사람은 달음박질해도 곤비하지 않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것은 단순히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약속을 믿고 기대하며 나아가는 신뢰의 태도입니다.

 

3.구주 예수님을 보게 하신 자비와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라

성탄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비와 은혜를 구체적으로 보여주신 사건입니다(2:6-7).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가 "", "", ""으로 나타난 사건입니다. 천사는 목자들에게 "무서워하지 말라", 구주 예수님이 오셨다는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했습니다(2:10-12). 천사가 말한 "가서"는 단순한 이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구세주를 만나는 행위로 인도하는 초대였습니다. 또한 "보라"는 단지 보는 행위를 넘어서, 하나님이 이루신 구원의 표적을 통해 믿음을 가지라는 뜻이었습니다. 성도는 현실의 두려움에 머물지 않고, 예수님께 나아가 구세주를 바라볼 때 참된 소망과 위로를 얻어 이 세상을 살아갈 힘을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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