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도서명-기도는 거룩한 고민입니다 저자 유진소 목사님은 현재 부산 호산나교회 담임하고 계시며 그는 이 책에서 인생의 고민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갔던 선지자들의 기도를 제시하며 그들의 기도가 어떤 관점에서 거룩한 열매로 맺힐 수 있었는지를 설명한다. 그중 야베스의 기도에 나의 시선이 머물러 있었기에 요약과 함께 독후감을 올립니다. 성경본문:대상 4: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란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어찌보며 흔하게 볼 수 있는 기도문입니다. 그러나 저자는 그 시대적 배경에 야베스가 아버지 없이 사생아로 태어나 경제적으로 사회분위기로나 영적으로 정말 어려운 성장 배경에 처했으나 그러한 처지에서 하나님께 복을 구하고 있다는 게 그의 결단과 믿음이 보이는 대목이라고 말한다. 또한 그가 구한 복이 '나의 지역을 넓히사'에서 알 수 있는 점은 단순히 땅을 달라는 집을 달라는 것으로 보여질 수도 있으나 자자의 해석은 차원이 좀 더 깊다. 그것은 영향력있는 삶을 살게 해달라는 기도라고 말한다. 현실적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에 처하면 우울하고 소심해지고, 아무런 꿈 없이 살며 움츠러들어 대충 살아가는 게 그리 이상하지 않다. 자신의 한계를 마주할 때 뒤로 물러나 있지 않고 도와달라고 하는 것은 쉽지 않으며 적극적으로 헤쳐나가겠다는 의지가 있고 하나님께 대한 믿음도 있어 보인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을 기뻐하시며 그들의 손을 기꺼이 잡아 일으켜주시는 분이시라고 한다. 두번째로 "나를 도우사 나로 근심이 없게 해달라"는기도 또한 무사안일을 만사형통을 구하는 구복적 기도로 오인되기 쉽다,저자는 그런 게 아니라 악으로부터 나를 지켜달라는 기도로 해석한다. 예수님도 주기도문에 우리로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악에서 구해달라는 게 나온다.야베스처럼 태생부터 버거운 힘든 삶을 살다보면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악에 의해 유혹받거나 넘어가 상처받고 근심에 쌓여 망가진 삶을 살기가 쉽다. 그런 면에서 야베스의 짧은 한구절의 기도는 충분히 하나님앞에 죄와 죄의 무게로부터 눌리지 않게 주의 손으로 도와달라는 간구로 보아도 타당할 것같다. 저자는 주의손의 도움으로 악의 마수에 넝 어가지 않도록 자신을 때려서라도 죄로부터 지켜달라는 거룩한 삶을 희구하는 처절한 기도일 수 있겠다 싶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어주셨다"로 보아 야베스는 그의 삶을 놓고 구체적으로 기도로써 운명적이지 않고 한계를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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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도서명-기도는 거룩한 고민입니다 저자 유진소 목사님은 현재 부산 호산나교회 담임하고 계시며 그는 이 책에서 인생의 고민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갔던 선지자들의 기도를 제시하며 그들의 기도가 어떤 관점에서 거룩한 열매로 맺힐 수 있었는지를 설명한다. 그중 야베스의 기도에 나의 시선이 머물러 있었기에 그 분의 기도만 요약하고자 한다. 

성경본문:대상 4:10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란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저자는 그 시대적 배경에 야베스가 아버지 없이 사생아로 태어나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영적으로 정말 어려운 성장 배경에 처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한 처지에서 하나님께 복을 구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며 그의 하나님을 향한 결단과 믿음이 엿보이는 대목이라고 말한다. 

또한 그의 기도 나의 지역을 넓히사'에서 알 수 있는 점이 단순히 땅을 달라, 또는 집을 달라는 것으로 보여질 수도 있으나 자자의 이 기도에 대한 해석은 차원이 좀 더 깊다. 뭔가하면 그의 기도는 운명적 상황에 순응하며 갇힌 삶을 극복하고 흔한 말로 "영향력있는 삶을 살게 이끄시고 도와달라" 는 기도라고 말한다.

현실적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에 태어나거나 처하면 소심해지고 우울하고, 나아가는 삶을 꿈꾸는 게 쉽지 않고 그대신 움츠러들어 대충 사는대로 살아가는 게 그리 이상하지 않다. 그러나 야베스는 기도하며 적극적으로 난관을 헤쳐나가겠다는 의지가 있고 하나님의 도우실 것에 대한 믿음도 있어 보인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을 기뻐하시며 그들의 손을 기꺼이 잡아 일으켜주시는, 그렇게 하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시라고 말하고 있다. 

두번째로 주목할 것은 "나를 도우사 나로 근심이 없게 해달라"는기도이다.

근심이 없게 해달라는 말은 무사안일을 만사형통을 구하는 구복적 기도로 오인되기 쉬운 문구이다. 저자는 이 문구를 '악으로부터 나를 지켜달라'는 기도라고 해석한다. 걱정과 악이 무슨 상관이 있을까 의아하다.그러나 주기도문에도 ''우리로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해주소서' 라는 구절이 나온다.오늘날 현대에 야베스처럼 태생부터 버거운 힘든 삶을 살다보면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악에 의해 유혹받거나 유혹에 넘어가 미움과 상처, 근심에 쌓여 망가진 삶을 살기가 쉽상이다. 그런 면에서 야베스의 짧은 한구절의 기도는 충분히 하나님앞에 악의 무게로부터 눌리지 않게 주의 손으로 도와달라는 간구로 보아도 마땅할 것같다. 저자는 주의손의 도움으로 악의 마수에 넘 어가지 않도록 자신을 때려서라도 죄로부터 지켜달라는 거룩한 삶을 간구하는 처절한 기도일 수 있겠다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어주셨다"로 보아 야베스는 그의 삶을 놓고 구체적으로 기도했다. 그 결과 운명적이지 않고 한계를 벗어나 지역이 넓어지고 주변에 영향력있는 삶으로 그러면서도 도덕적 영적으로도 깨끗한 삶을 살았던 것같다. 

삶을 놓고 야멸차게 하나님께 나갔던 야베스를 배우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생기게 하는 독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