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 간 증 문 】
저는 군에 가서 처음 교회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나가 하나님을 알기 전, 저는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에게 “예수쟁이는 재수 없어”
어쩌다 누가 전도라도 하려고 하면, “너나 잘 믿으세요” 라고 하며,
예수님과 믿는 자들을 조롱하며 멸시하였던 사람입니다.
이런 죄인 중의 괴수와도 같은 저에게도 하나님은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주셨고,
죄에서 돌이켜 거듭난, 새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구원을 받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저의 삶에 많은 변화가 생겼는데,
그중 하나님 앞에 제일 자신 있게 잘 하는 것이 생겼습니다.
“예수님 믿으세요” “예수님 믿고 천국 가세요”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 복음만큼은, 세상 어느 누구에게도 자신 있게 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복음을 전하는 자로 세움 받기까지, 하나님께서 저에게 특별한 훈련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 훈련은 다름 아닌 “전도폭발훈련”입니다.
전도폭발 훈련은 저의 신앙생활에 한 획을 긋는 흥미진진한 도전이었으며
복음의 능력과 성령의 역사를 체험적으로 경험하게 되었기에, 이를 토대로 간증을 하려고합니다.
처음 훈련과정을 시작 할 때, 포기할 만한 이유와 핑계 거리가 왜 그리도 많은지, 영적싸움, 사단의 방해가 극심하였습니다.
훈련자와 동역자들의 격려와 기도의 후원 속에 힘을 얻으며,
한주, 한주 물러서지 않고, 주님 앞으로 발걸음을 옮겨가는 가운데, 도저히 암기 할 수 없을 것 같은, 복음제시 전문의 내용들이
저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 음성, 복음의 메시지였음을 깨닫고, 얼마나 감격하며 울었는지 모릅니다.
그 후 10여년 동안 수백여 차례의 복음제시 현장에서, 참으로 다양한 성령의 역사와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근래에 특별하게 체험한 전도현장을 나눌까 합니다.
1년 전, 교회 장으로 장례를 치루 어 드린, 이남성 성도님은 사랑의 전도대의 노방전도를 통해 교회에 등록하신 분이셨습니다.
교회 사무실에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분이 있는데, 찾아가서 도와드렸으면 하는 연락을 받고,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찾아뵈었지만, 막상 만나보니, 너무나 심각한 상황에 가슴이 먹먹하였습니다.
한참 추운 겨울, 2평도 채 되지 않는 고시원의 냉 방바닥, 어두운 방안에서 역겨운 냄새가 진동하는 가운데,
이불을 뒤집어 쓴 채로 바들바들 떨고 계신 일흔 넷 되신 어르신과의 첫 만남은 이렇게 참혹하였습니다.
저의 작은 손길과 발걸음 가운데, 그 분은 저에게 마음 문을 열어 주셨고, 그 분 스스로도 죽음이 코앞에 와 있음을 알고 계시기에,
“이제는 천국에 가셔야지요?” 말씀 드렸더니
“나 같은 놈이 어찌 천국에 갈수 있냐”며, “너무 멀리 왔다”고,
“지은 죄가 너무 많아 부끄러워서도 갈 수가 없다”고 하시며,
40여년을 교회와 주님을 떠나 지나온 삶을 한탄을 하시며, 처절한 후회를 하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이야기를 이렇게 해드렸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린, 회개한 우편강도에게도, 주님은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신 말씀과
주님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온 분임을 말씀드리며, 하나님 앞에 철저한 죄인임을 고백하고 계시니, 이제라도 예수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믿기만 하면, 천국에 가실 수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아주 간절히 “아멘”으로 화답하시며, 주님을 영접하셨습니다.
그 분의 장례식 때 40여년전에 헤어진 딸과 유족들에게 그분의 마지막 소원을 말씀드렸더니 눈시울을 적시며,
다시 교회에 나가 믿음생활 잘 하겠다. 고 고백 하였습니다.
그분의 마지막 소원은 교회 나가 예배드리는 것 이었습니다.
이런 경험도 하였습니다.
아주 아끼는 고향 친구는 근래에 교회에 다니기 시작한 초신자 였으며,
구원의 확신이 없다는 걸 알고 복음을 전하려 하는데,
그 친구가 먼저 원하는 것은, 3년째 요양병원에 계신
어머니에게 복음을 먼저 전해 달라는 것 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너무나 위중하셔서 안타깝게도 말도 못하시고,
의식도 거의 없으시기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 가능할까?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성령님 도와주세요!” 듣는 귀 만이라도
열어주세요 하며, 복음제시를 간략하게 기도형식을 빌어 하였는데,
기도를 마치고 보니 어머니의 눈가에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였습니다.
제가 어머니를 위해 영접기도 할 때, 친구와 그의 아내가 주님을 한 목소리로 영접하였고,
이제야 구원의 확신이 생겼다며 같이 울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어머니께서 그렇게 소천하신 것을 알고 계셨던,
그 친구 아버님은 교회를 다니신 적이 없는 분이셨는데
임종하시기 며칠 전, 저를 불러 복음을 전해달라고 하셨고,
복음제시를 해드렸더니, 기다렸다는 듯 주님을 영접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군 선교 현장을 소개하며, 저의 간증을 마칠까 합니다.
강원도 철원에 있는 3사단 훈련병들에게, 매년 스물 두 차래에 거처,
매년 2,000 명가량 의 군 장병들에게 저희 전도대원들이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중 거의 대다수 90%가량은, 구원의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복음을 제시 받습니다.
불과 30분가량의 복음제시를 통해, 창조주 하나님을 아버지로,
예수그리스도를 구원자로 주님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저희들이 전하는, 전도폭발 복음제시 전문 내용 안에는,
스물한 구절의 성경 말씀이 들어 있고,
하나님의 구원의 메시지가 예화와 함께 성경의 핵심적인 내용이 들어 있으므로,
하나님의 능력이 복음제시를 통해 나타나는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저는 전도를 하며, 그 복음으로, 저의 내면의 울림으로부터 제가 먼저 변화를 받았고,
내 안에 계신 그 분의 능력으로, 이 모든 일들을 행하고 계시다는 것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고전9:14) 말씀처럼 저 또한 복음을 전하며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되었고,
그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 한분 한분 모두가 한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며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아 가시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저를 구원하여 주시고 간증의 주인공으로 세워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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