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저는 모태신앙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교회를 다녔습니다.
하지만 저는 예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지 않고, 현세적, 지식적 믿음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20년 2월 코로나로 인해 제 삶에 "죽음"이라는 것이 가까이 다가온 것 같은 공포를 느꼈습니다. 저는 다치고 아픈 것에 매우 예민한 사람인데, 코로나는 저와 같은 사람에게는 너무나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를 오래 하게 되었는데, 집에만 있다 보니 머릿속이 코로나 걱정으로만 가득했습니다. 매일같이 코로나 기사를 찾아보고 밖에 나가는 것도 무섭고, 입맛고 없어서 밥을 잘 안 먹게 되니 살도 많이 빠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때부터 하나님을 더 붙잡았습니다. 제가 의지할 곳은 하나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교회를 오래 다녔지만, 제가 죄인임을 잘 알고 있어서 저의 믿음으로는 천국에 못 갈 것 같아서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성경말씀도 읽고, 찬양도 듣고, 기도도 하면서 구원의 확신을 얻기 위해 힘썼습니다.
그러다가 하나님께서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하여 영생에 대해 말씀해 주심을 느꼈습니다. 나의 선한 행위가 아닌 나의 죄를 십자가의 보혈로 대신 씻어주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는 것입니다. 저는 너무나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오래 교회를 다녔지만 영생을 선물로 주신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나의 죄로 인해 천국에 못 갈 것 같아 죽음이 두렵고 인생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마음이 달라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 "영생"을 누리며 사는 제 마음은 예전보다 훨씬 평안합니다. 저는 마음이 여린 사람이고 상황은 변하지 않았지만, 주님을 의지하며 기도하니 전보다 두려운 마음이 적어졌습니다. 마음이 힘들때는 의지할 무언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는 하나님께 제 마음을 의지하면서 마음의 평안을 누리게 되어 매우 가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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